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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자기 이야기

중국도자기 미리보는 75호/ 청 건륭년제/청화백자전지화훼문상병

by -한우물 2021. 9. 25.

 

중국도자기 진품명품 청 건륭/청화백자전지화훼문상병 300

중국 도자기중에서 위와 같은 상병 도자기는

유공대신 용도라하여 상병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청대 옹정조 창건 때부터 청나라도자기의 명품으로 자리 잡았고

상병은 관요위주로 제작되어 정교하고 무늬가 좋다.

분야별로 전문가가 있어서 매이져경매에는

능력있는 감정사를 보유하고

중국의 골동품을 감정하여 낙찰예정가를 정하여

경매에 올려서 낙찰받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청화백자를 보면서 색감에서 느끼는

편안함 때문에 여러점을 구입하여 보관중이다.

초보인 내가 자주듣는 이야기는 관요자기인데

관에서 관리하여 완성도가 높아서 선호 하는가보다.

도자기를 하사받은 공신들은 눈에 잘 띄는 곳에

전시하여 감상하는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을지 모른다. 

명성이 3대경전 도자기라 불리운다고 전해진다.

높이 39센치 구연부 10.7센치 밑굽지름 13.5센치 목이길다.

배는 둥글고 목부분에는 해수문 바나나잎 회문(回文)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경매사들이 부르는 이름은 아자도안 뇌문 이라고도 한다.

어떻게 불리우던지 교과서에 나오는것도 아니고

내가 도자기 연구가도 아닌데

나만 보기좋고 그 기물에 만족하면 되는것 아닌가

도자기 하단 복부 큰꽃 작은꽃에

가지가 가늘게 늘어져 꽃잎들이 조화를 이루며

청록색 꽃이 선명하여 눈에 잘띈다.

이 기물의 피부를 만져보면 부드럽다.

 이런 도자기가 매이져 경매에 올라온다는것은

사람들의 선호도가 있는것 같다.

대청건륭년제 2015년 국제경매 *** 에서 87,500불 낙찰에 낙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