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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21

여름이면 생각나는 추억속의 철엽 김상순의 생활의발견 여름이면 생각나는 추억속의 철엽 어린 소년시절의 기억은 여름이면 아버지를 따라서 시골 냇가로 가서 철엽을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철엽의 정의를 풀고 이야기를 풀어야 할 것 같은데 지금의 야외로 나가서 하루를 즐기는 야유회 정도라 생각한다. 보통 철엽은 추운.. 2008. 11. 2.
아이스깨끼~~ 시원한 아이스깨끼 아이스깨끼~~ 시원한 아이스깨끼. 찌는 폭염이 내리쬐는 더위를 이기는 장사가 없듯이 더위를 피해가는 방법이 다양하여 시원한 그늘을 찾아 산 속 계곡이나 강, 바다를 찾아 나선다. 피서를 떠나기 어려웠던 옛날 그 시절에 맛있게 먹었던 아이스깨끼가 기억난다. 70년대 말경에 주전부리 간식거리도 변변치 않았던 시절이라 특별한 것을 선택하여 먹는 일은 한정되어 있었다. 여름철이면 기억나는 것은 얼음을 갈아서 길거리에서 파는 빙수나 아이스깨끼가 최고의 주전부리인 것이다. 요즘 빙수야 팥과 젤리, 우유 등을 넣어서 맛있게 만들지만 그때의 빙수는 지금은 불량식품 취급을 받을법한 색소가 들어있는 빨강 노랑 액체를 넣어서 만들어 주는 것이다. 갈은 얼음의 차가운 맛으로나 먹었지만 그래도 여름철 최고의 것이다. 냉장고도 .. 2008. 9. 18.
빨간색 공중전화와 10원짜리 동전 김상순의 생활의발견 빨간색 공중전화와 10원짜리 동전 공중전화기 부스가 이제는 좀처럼 눈에 뛰질 않는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었던 것도 사용자가 없으면 철거하는 추세이다. 있더라도 동전을 사용하는 전화기가 아니라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전화기 변천도 빠르게 변해서 다이얼식에.. 2008. 8. 19.
여름꽃 자연과 호흡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길섶에핀 꽃 한송이에도 아름다움을 느낀다. 꽃향기가 짙게 번지지 않아도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에서 쉼을 준다 꽃도 풀도 저마다 이름이 있지만 나는 이름도 모르면서도 고운 꽃의 자태에 빠진다. 저마다 피는 꽃들이 이쁘게 꽃이 피어나는 자태는 아름답다. 2008. 8. 8.
여름꽃 2008. 8. 1.
사라져가는 추억의 철물점 김상순의 '생활의 발견' 사라져가는 추억의 철물점 철물점이란 단어조차도 자라나는 아이들은 생소하게 느낄 수 있다. 예전에는 대부분 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철물점이 호황을 누리던 시절이 있었다. 생활용품의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철물점이어서 만물상이라고도 하였다. 요즘 아이들은.. 2008. 7. 29.
여름의 길목에서 피어나는 꽃 2008. 7. 21.
사랑하는 나의 님이시여! 사랑하는 나의 님이시여! 바람 한자락 미풍의 흔들림에 그리운 내사랑 멀리서 동반하여 잠자던 내 숨결 속으로 찻아와 작은 떨림으로 나의 추억을 일어 세운다 사랑하는 나의 님시이여! 당신의 고운 사랑을 잊지 못하여 몇날밤 지세우던 아련한 내 기억속으로 다시 찻아와 숨어 지네던 불같은 나의 욕.. 2008. 6. 15.
포니 승용차 조랑말 지금도 달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시발승용차와 새나라 승용차에 이어서 포니는 현대 자동차 고유모델로 대한민국에 탄생시켰으며 지금의 자동차 문화에 견인차 역활을 했다고 나는 믿고있다. 70년대 가장 많이 눈에뛰던 포니 숭용차 70년대 중반부터 80년대까지 생산 판매되었다 포니는 조랑말이라는 애칭이 더욱 친.. 2008. 6. 9.
현충일 태극기 현충일아침 대문을 나서면서 아파트 베란다에 뜨문 뜨문 태극기가 걸렸다 예전에는 주택이나 아파트에 태극기에 물결이 가가호호 넘실거렸는데 이제는 월드컵같은 열기때가 더 많은 태극기를 볼수있는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 애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기념일. 오전10시에 .. 2008. 6. 6.
노란꽃이 들녁에 피어났어요 2008. 6. 6.
예쁜 항아리모음 2탄 해바라기 꽃 모양이 계절에 상관없이 활짝 피어 났네요 들녘에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한적한 겨울을 나타네듯 작품이 그림처럼 어울리네요 예쁜 꽃으로 곱게 항아리에서 피어나고 있네요 꽃과 어우러진 가운데 달마도사님 항아리도 한켠에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여러가지 문양으로 각양 각색의 모.. 2008. 5. 28.
조강지처 조강지처 (糟:지게미 조 糠:겨 강 之:갈 지 妻:아내 처) 지금 중년인 세대들은 부모님의 말씀을 거스르거나 거역하여 행동하지 못했다. 결혼의사도 부모님의 승낙여부에 따라서 결정되었다. 집안에 어르신들은 상대방 집안의 가풍을 보고서 양가의 결혼을 허락했다. 남자나 여자나 성인이 되면 자신의 .. 2008. 5. 28.
예쁜 항아리 모음집 1탄 예쁜그림을 수놓은 접시같은 작은 물건들이 큰 항아리 틈속에서 눈에 들어온다 용도는 모르지만 특이한 모양이라서 올려봅니다 항아리에 이쁜 문양을 넣어서 한층 세련미를 더하는 다양한 모양을 즐겨보세요 사람 얼굴을 형상화한 항아리도 눈에 들어오네요 조금더 다르게 표현한 사람 얼굴 형상이 .. 2008. 5. 27.
따라라라란 따라라라란 국민체조시작! 따라라라란 따라라라란 국민체조시작! 음악과 구령에 맞추어서 12개 동작을 따라하면서 몸도 풀고 건강도 챙기는 국민체조는 1977년 정부에서 각 기관과 학교에 보급하였다. 70년대말, 8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은 아침 일찍 전교생이 학교운동장에 모여 스피커에서 울려퍼지는 반주에 맞추어 구.. 2008. 5. 24.
봄 꽃향기 번지는 아파트 들로 산으로 하루의 피로를 �으려 여행을 떠나는 계절 봄 바람이 향기를 몰고와 아파트 뜨락에 내려 않는 봄 당장 떠날곳도 �아갈곳도 없지만 항상 스쳐지나던 화단에 작은 눈길 던지며 꽃향기에 취하여 일상의 피로를 �는다 만발한 꽃들도 한계절가면 떨어지듯 무심히 지나는 세월에 나의 앞 뜨.. 2008. 5. 21.
손가락이 아파서 잠을 잘 수 없어요. 소방방재청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어렴풋이 소방관들이 불난 곳에서 화마와 싸우며 인명을 구조하는 것만 연상하였지 그동안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았다. ‘과거만한 교과서는 없다.’ 는 말처럼 내가 겪어야만 상황을 머리 속에서 기억하고 더듬어 내면서 일상에서의 경험보다 귀한 것은 없다는 .. 2008. 5. 20.
예쁜 항아리 모음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시원하여 잠시 길떠나는 길손처럼 우리 전통 항아리가 이렇게 화려한 변신 할수 있는지 가던길 멈추고 항아리 구경에 빠졌다 집안에 항아리 하나쯤은 어느가정이나 필수이었고 지금도 하나쯤은 있을것이다 장식용으로도 너무 손색없는 항아리에 눈을 뗄수가 없었다 예전에 흔.. 2008. 5. 20.
새로운 선택 요양 보호사 새로운 선택 요양보호사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서비스 [2008-04-07 오전 11:12:00] 노원신문에 게제된글 ▲ 서울북부요양보호사 교육원 교육장새로운 선택 요양보호사 가족으로부터 소외받는 핵가족시대의 노인들은 퇴행성, 노인성질환이 걸리면 더욱 골란해진다. 이런 노령인구의 비율이 급속도로 늘.. 2008. 5. 18.
설날떡국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 새해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돌아가신 조상들께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차례나 성묘를 지낸다. 그리고선 집안에 아버지, 어머니께도 세배하고 나이가 많은 동네 어른들께 새해 인사인 세배를 한다. 설날에는 새해 첫날을 맞아서 하루 종일 서로의 행복과 .. 2008.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