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영하7도 체감온도 영하13도인 한겨울 날씨에
추위를 피하려고 건물로 들어온 새한마리
참새같이 자그마한 새는
사람의 눈을 피하여
이리 저리로 날라 다닌다
사진 한장 찍으려고 귀찮게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참새처럼 작은새는
나를보고 적으로 생각하고
이리 저리로 피해 다녔으리라
나는 결코 너의 적은 아니었단다
추운겨울을 따스하게
나기를 바란다
겨울새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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