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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양한 동, 합금 기물

중국 영보제 연적

by -한우물 2022. 9. 21.

중국 영보제

룽바오 자이(荣宝斋)는.

그 전신은 송죽재(松竹斋) 청나라 광서 20(기원 1894)

서예가와 화가들이 모여서 교류하고 왕래하는 장소라 한다.

문방사우(文房四友).

문인들의 서재에 놓여있던 종이, , 벼루, 먹을 가리키는 말로써 통칭하여 부르는 말이다.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 문방사우의 집산지로 불리는 베이징의 전통거리 '유리창(琉璃廠) 거리'를 방문하였다.

역사 자료에 룽보우자이의 전신은 송죽 재이며,,

청나라 강희 11(기원 1672)에 건설되었으며,

창립한 인물은 저장성 사람(浙江人)이라고 한다

약 350여 년 전()씨이고 처음에는 수도에서 관료를 하면서 녹봉을 모아 작은 "난즈뎬(南纸店, 남 지물포)을 개업하였다고 한다.

지물포의 경영 범위는 주로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하나는 서화용 종이와 각종 부채 표면 종이, 병풍 등 둘째는 붓, , 벼루, 먹통, 주발, 인주, 문진, 붓걸이 등 문방 용품이고 세 번째는 서예가, 화가, 전각가들의 작품 판매 가격을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창(琉璃廠)13세기 원나라 때 유리기 와를 굽던 궁요(궁중의 도자기 굽는 가마)를 설치한 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청나라 건륭제 시기 고서적, 골동품 및 문방사우의 집산지를 이루게 되었고 상인·관리·학자·서생들이 모여들면서 베이징 내 학문과 문학의 대표적인 장소로 발전하였다고 한다. 중국으로 건너간 조선의 사신들이 문방사우를 사기도 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여러 문헌을 통해 조선시대 후기 박지원을 비롯한 유득공, 박제가 등 북학파 실학자들이 이곳을 방문해 중국의 문물을 접하고 중국 학자들과 교류가 이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영보재 2층에서는 원나라 시대 작가의 작품부터 한·중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된 치바이스의 작품도 볼 수 있었다.

치바이스 전시회는 대통령 임기중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월 직접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기도 했었다

영보재 다관(茶館)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차를 볼 수 있었는데 그 상품들은 중국 전통화가들의 작품과 결합된 것들이었습니다.

이를 본 문 대통령은 전통문화를 살려 상품에 결합시키는 것이 미래의 성장 동력인 것 같다고 말하며, 전통문화를 중국 정부에서 어떻게 보존, 발전시키고 있는지, 젊은이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상점 주인은 감사의 마음으로 대통령 내외에게 치바이스의 그림이 그려진 보이차 세트와 그림 한 점을 선물하며 건강과 행복을 빌었습니다. 치바이스의 그림은 <雙壽>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두 개의 복숭아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장수를 상징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돔 경기장처럼 연출한 것처럼 보이는 연적

시골의 고향집처럼 정감어린 조각이 작은 것이지만 확대하여보면 잘 조각된 작품

꽃문양이  잘 조각되어있다.

영보제가 명문이 선명하게 보인다
복숭아 문양에 개구리 박쥐 나뭇잎이 도자기 첩화처럼 잘조각되어 붙어있다

소즉득 노자 22장이 인용된 듯싶은 少則得 多則惑 (소즉득 다즉혹)) 적으면 얻을 수 있고 많으면 미혹된다.

연상하여 미루어 짐작만 하여본다.

소즉득&nbsp; (少則得)
영보제

                                                                                            영보제

조각도 확대하여 본다.

영보제.

연적 4면으로 되었으며 상단 사각문양으로 위에서 보면 5면으로 문양이 조각된것을 볼수있다.

바닥에는 영보제란 명문이 선명하게 보인다

그림의 문양이 4면에 조각된 일부

그림의 문양이 4면에 조각된 일부

그림의 문양이 4면에 조각된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