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장수공연팀1 각설이와 엿장수 각설이와 엿장수 가을이면 경로잔치가 곳곳에서 열린다. 지방자치단체의 축제도 많은데, 행사장을 둘러보면 심심치 않게 엿장수공연팀을 만날 수 있다. 개업행사에도 각설이는 빠지지 않는다. 행사장에 가보면 누더기 각설이 복장을 하고서 음악에 맞추어서 흥겨운 가락으로 춤을 추어가며 모판에 엿을 자르며 판매를 한다. 엿장수공연팀이라 불리면서 행사장에서 손님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북이나 장구를 치면서 불쑈를 보여주며 만담 같은 입담으로 구경하는 사람들의 웃음을 선사하는 것이다. 앞에는 양은그릇을 하나 덜렁 달고, 또 한쪽은 검정 고무신을 달고서 노래 가락에 맞추어 춤출 때면 고무신과 양은그릇도 덩달아 덜렁덜렁 거리면서 손님들의 흥을 마음껏 돋우고 나면 여기저기서 엿을 사주면서 즐긴다. 어르신들은 엿장수들과 어우러져 .. 2008.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