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양력8월7일 절기상으로 가을문턱에 들어섯다.
10여년전만하여도 입추날은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쌀쌀했던
아득한 기억이 살아난다
지금은 이상 기온으로 절기가 바뀌어가는것이다
국지성 폭우가내려 지방은 해마다 피해가 발생한다
예전은 태풍만 조심해서 지나가면
커다란 피해가 없었는데
이제는 날씨도 알수없다
인간이 만들어놓은 커다란 사슬에
빠져나갈수없는 환경을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덧에 걸리는것이다.
자연의 의미를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살아가는 다수의 사람들이 만들어 놓으면
발달된 환경의 문화를 나 또한
말없이 동조하며 따라온 길이다
이제는 누가 자연의 법칙을 순응하며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기에는
너무 먼길을 돌아왔다
후손이 간직하고 가꾸어야할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오래도록 존속 되기를
두손모아 빌어보는 오늘을 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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