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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신문기사내용

노원구민 35만명 신종플루 예방접종

by -한우물 2009. 11. 11.

 

 어르신 독감 예벙접종시 대기자

 어르신 독감 예벙접종시 실내에서 대기하시는 어르신

노원구민 35만명 신종플루 예방접종

11일부터 초중고 학생 접종시작

신종플루 예방백신이 세계 8번째로 자체 개발ㆍ생산되어 지난 6월 시제품 생산에 착수한 뒤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모두 거쳐 지난 21일 식품의약청에 의해 최종 허가됨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되었다.

의료기관 종사자 및 방역요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신종플루 감염환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11월 11일쯤 접종을 시작한다.

노원구 보건소는 감염위험성과 전염차단효과가 큰 순서로 총 35만 1753명에 대한 접종계획을 수립했다.

초·중·고교생 학부모 대상 백신 수요조사를 5일까지 실시해 보호자 동의를 얻어 접종을 실시한다. 10만6천명의 학생들은 학교를 방문해 단체로 접종하게 된다.

12월부터는 영유아 및 임산부 4만명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할 계획이다.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는 백신은 정부에서 무상 공급하고 접종비(1만5천원)는 본인 부담이다.

65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과 의료급여수급자 6만5천여명은 내년부터 보건소에서 접종을 하며, 만성질환자, 산후조리원 및 영아보육시설종사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만성질환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안내문을 발송한다.

일반인은 정부 구매분 이외 백신의 허가가 나오는 대로 시장에 유통될 예정인데, 허가기간을 고려할 때 내년 1월부터 의료기관에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최종 접종여부는 본인의 자발적인 선택에 따라 시행될 것이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을 한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예약하고 접종일정을 지켜야 한다.

접종 대상자는 중복 대상자가 있으으로 다소 적어질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