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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신문기사내용

노원문화원 향토사연구소 발족

by -한우물 2011. 7. 3.

노원문화원  향토사연구소 발족

태강릉, 덕릉 등 사료조사 자료 발간 

노원문화원(원장 태용철)은 지역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보존하는 한편 노원구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료를 연구 편찬하는 향토문화연구소를 발족했다.

대하역사소설 ‘대왕세종’ ‘태극기의 탄생’의 저자인 소설가 박충훈씨가 소장을 맡고, 박영욱,  임정숙,  유혜숙씨 등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이 연구위원으로 선임되었다. 문헌과 객관적 사료에 근거하여 자료의 수집, 집필, 발간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향토사연구소는 노원구의 문화재인 태강릉, 공주릉, 덕흥대원군 사료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책자로 발간하여 지역문화재를 새롭게 인식하도록 한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노원평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양주목사 고언백 장군의 전승비 건립 및 일대기를 재조명하여 단행본으로 2011년에 출간할 예정이다. 김진학 사무국장은 학생들의 교육적 자료로 활용도를 높이고자 사진이나 그림을 첨부하여 학교에 배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한다.

노원문화원 향토사연구소는 초대 이강남소장의 활약으로 불암산성, 학도암 마애석불 등을 발굴해 문화적 평가를 받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