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도자기 이야기39

중국 도자기 17번째 명 만력/ 청화백자자전지모란문매병 명 만력/ 청화백자자 전지 모란문 매병 중국이 원산지인 모란은 낙엽관목으로 키가 2m가량 되며, 꽃은 지름이 15㎝ 이상으로 매우 큰 편이다. 꽃잎이 중첩된 모양과 잎 가장자리의 갈라진 형태가 매우 화려하며 꽃 중의 왕이라 불렸다. 또한 풍성한 꽃잎은 부귀를 상징하여 부귀화(부귀화)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당나라 측천무후 때 장안에는 모란이 크게 번성하였다고 하며 그 이후 모란꽃은 번영과 창성, 미호와 행복의 상징으로 널리 애호되었다. 모란은 회화, 자수, 공예품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표현되었는데 장미꽃과 함께 배치하여 부귀 장춘(富貴長春), 수석이나 복숭아와 더불어 장명부 귀(長命富貴)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고려시대 청자에서 간결하게 도안된 모란이 쓰이기 시작하여 조선시대 분청사기를 비.. 2021. 9. 30.
중국도자기 16번째 청 강희/ 자유과릉양이산두병 청 강희/ 자유과릉양이산두병 중국도자기의 기술은 백색의 도화지에 화가의 손 끝으로 채색하여 그림을 완성하지만 도자기의 진 보라색으로 옷을입히는것도 신기하다는 생각 뿐이다 일정한 간격으로 참외골처럼 만들어져있다. 최근에 나온 신작 공예품처럼 너무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으나 바닥을 보면 세월감은 있는것 같다. 300 2021. 9. 30.
중국 도자기 15번쩨 원/청화유리홍해수파도군어문팔병매병 원/청화유리홍해수파도군어문팔병매병 중국 도자기 유리홍으로 해수문으로 가득체우고 청화로 물고기 종류의 하나인 쏘가리 이빨이 잘표현되어 있고 이 기물은 원 나라때 만들어졌다면 수백년을 넘어서는 나이를 간직하고 있을것이다. 물고기가 진짜 쏘가리를 표현하였는지 알수는 없으나 표현은 잘되어 있는것 같다. 감정사들이 연대 추정을 하는 것이지 내가 지나온 그 세월을 어찌 알수가 있겠는가? 바닥을 보면 유약이 발라진데는 아직도 백색을 간직하고 다른 바닥은 검붉게 상해가는피부를 가지고 있다.800 2021. 9. 30.
중국도자기 미리보는 75호/ 청 건륭년제/청화백자전지화훼문상병 중국도자기 진품명품 청 건륭/청화백자전지화훼문상병 300 중국 도자기중에서 위와 같은 상병 도자기는 유공대신 용도라하여 상병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청대 옹정조 창건 때부터 청나라도자기의 명품으로 자리 잡았고 상병은 관요위주로 제작되어 정교하고 무늬가 좋다. 분야별로 전문가가 있어서 매이져경매에는 능력있는 감정사를 보유하고 중국의 골동품을 감정하여 낙찰예정가를 정하여 경매에 올려서 낙찰받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청화백자를 보면서 색감에서 느끼는 편안함 때문에 여러점을 구입하여 보관중이다. 초보인 내가 자주듣는 이야기는 관요자기인데 관에서 관리하여 완성도가 높아서 선호 하는가보다. 도자기를 하사받은 공신들은 눈에 잘 띄는 곳에 전시하여 감상하는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을지 모른다. 명성이 3대경전 도자기라 .. 2021. 9. 25.
중국도자기 14번째 당 삼채봉황(唐三彩鳳凰) 상상 속의 동물 봉황이 여의주를 문 것 같은 형상이 이채롭다. 용이 여의주를 문 것은 중국 도자기에서 당연하게 볼 수 있으나 봉황(鳳 凰)은 전설에 나오는 상상속의 새로, 봉(鳳)은 수컷, 황(凰)은 암컷을 뜻 한다고 하며 봉황은 벼슬과 긴 꼬리깃을 달고 있는 새 모양으로 표현된다. 봉황의 탄생은 다양한 설이 있으나 전문가도 아니기에 설명은 할 수 없다. 중국에서는 황룡은 군주가 사용한 초상화가 황제의 초상화를 보면 용이세 겨진 곤룡포(袞龍袍)를 착용한 군주가 착용하던 옷으로 권위적인 무게감을 느끼는 건 사극을 보면서 상상하는 권력은 절대 권력자임을 옷에서도 불 수 있었다. 당삼체봉황(唐三彩鳳凰) 도자기는 일반적으로 백색, 녹색, 갈색의 3색으로 삼색유약을 배합되어 삼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고 있다. .. 2021. 9. 19.
중국도자기 13번째 원대로 추정/ 백지흑회동자천도문반구병 나는 구입 당시 길주요라고 알고서 구입하였다. 어느 시대이던지 도자기는 생산되었을 것이고 계승되어 오거나 조금씩 변화 하여 오면서 도자기의 발전도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백지흑회동자천도문반구병을 만나서 천진난만한 어린 동자를 보면서 꾸밈없는 그 모습을 보면서 나름대로 잘 구입한 기물인 것 같다. 30 2021. 9. 19.
중국도자기 12번째 청백투각화훼사자문양계매병 몸통에 대원 국 지정 8년이라는 밑 굽 바닥에 관지 대신하여 몸통에 도자기 생산년도 표시를 하였나 보다. 두껍게 만든 청자의 기벽을 문양 형태로 칼로 도려내는 장식기법을 사용하여 도자기를 만들었다. 그 옛날의 청색안료가 비싸다는 이야기는 말로만 들어서 고급 도자기를 만들때 청색 안료를 사용했다고 생각한다. 60 2021. 9. 19.
중국 도자기 11번쩨 당/ 청백자첩화군 인물엽문하엽개관 중국 도자기는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스스로 보고 들으면서 도자기의 기물을 접하면서 먼저 배운 선배들의 귀동냥과 전문가들의 설명을 귀담아듣는다.] 우리나라의 고려청자를 모르는 사람이 없듯이 이웃나라 중국의 청백자 첩화군 인물엽문하엽개관을 보면서 오래전부터 청화백자의 색상의 완성도를 높여왔는가 생각해본다. 나라마다 역사가 다르고 생활방식이 다르지만 후세에 남는 것은 유형무형의 숨겨진 자산이 나라의 흥망성쇠를 말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80 2021. 9. 19.
중국 도자기 10번째 당/ 장유첩화 동물인물 탐험관 당/장유 첩화 동물 인물 탐험관을 보면서 그 나라의 풍습과 생활상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는 것 같다. 당시의 건축양식도 이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짐작해보면서] 내가 그 시대를 살아온 것도 아니고 볼 수도 없었던 까마득한 옛날이야기를 알 수가 없지만 세우러이 흘렀다는 사실은 도자기의 몸체의 빙열 혹은 빙편이라고 표현하는 현대식으로 크랙이 가있음을 볼수 있다. 60 2021. 9. 19.
중국도자기 9번째 홍윤군묵왕관음병 이 도자기를 처음 접하면서 무서운 모양의 용보다 용의 부드럽고 하나하나 섬세함이 느껴지는 도자기로 12마리의 용이 도자기 1개에 그려져 있다 붉은색이지만 거부감 없이 너무 잘 그려진 그림을 감상하는 것 같다 용의 비늘 수염 발가락 하나하나 이리 섬세하게 사람의 손으로 그릴 수 있다면 그 옛날에 대단한 화공이 아닐까 싶다. 1.2 2021. 9. 10.
중국도자기 8번째 소장품 청 강희 청화백자 녹미향채 용문요령준 중국 도자기 백색이 어찌 이리 지금 만들어진 공예품처럼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지금까지 견디었는지 신기하다 누군가의 손에서 손으로 전해 내려와 지금 나의손에 들어왔는지 ~~~~~ 녹미 향채 용문이 잘 표현되어 있다. 30 2021. 9. 10.
7번쩨 소장품 중국도자기 백자유리홍 청 강희 / 백자 유리홍 용봉 운문 양 이반 구병/ 백자 유리홍 도자기 백색 바닥이 손으로 만지면 부드러운 백토를 사용한 것을 초보인 본인도 느낀다. 중국 도자기에는 용도 안이 그려진 도자기가 많이 눈에 들어온다. 유리홍 색상이 퇴색되어 선명하지 않고 흐린 느낌이 든다. 오랜 세월을 지키느라 그럴 만도 한 것 같은데 도자기는 세월이 흐를수록 값이 오르는데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북망산만 바라보고 가는 것. 30. 2021. 9. 10.
5번 6번 중국도자기 청 강희/ 청화백자화조문봉추병 좌우 도자기는 화공의 숙련된 솜씨의 그림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청화백자 화조문 봉추병 하단부 밑 굽부분의 디자인이 틀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화조문으로 잘 그려진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 같다. 80.80. 두 개의 도자기가 같은 듯 다른 쌍둥이 같으나 문양을 자세히 보면 약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숨은 그림 찾기 같다. 2021. 8. 31.
미국 기념주화 번외편 오늘은 미국에서 발행한 기념주화 우연한 기회에 남의나라 기념주화를 접하게 되면서 오늘은 시간이 흐름으로 그 나라의 역사를 알수있는것이 지금은 돌고돌아 초보자인 네손에 들어왔다 앞면과 뒷면에는 그 당시 우표도 첨부되어 있다 2021. 8. 20.
중국 골동품 4번제 올리는 기물 명 선덕/ 백자 유리홍 용봉 운용문 활환이 반구병 명 선덕/ 백자 유리홍 용봉운용문 활환이 반구병 밑 굽 중국의 수많은 기물들이 대한민국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고 이렇게 많은 기물들이 타국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나 또한 중국의 도자기를 한 점 두 점 모이다 보니 박물관에서 감상하는 기물들을 집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다 내가 좋아서 구입한 것이라 진품이면 좋고 아니라도 볼 수 있는 작품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잘 보관해야겠다. 30 2021. 8. 19.
원 백자 유리홍 원문 첩화 예이병 중국의 원나라 시대의 유리홍 도자기 백자이지만 세월감을 이기지 못하여 발색이 되어있다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빛이 바래기 전 얼마나 단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을까? 조금씩 수집하였던 도자기를 꺼내어 감상한다. 9 2021. 8. 17.
중국 도자기 원백자 유리홍 어조문 옥호춘병 원 백자 유리홍 어조 문 옥호춘병 전면사진 원 백자 유리홍 어조 문 옥호춘병 원백자 유리홍 어조 문 옥호춘병 높이 23센티 구연비 6.5센티 밑 굽지름 7센티 밑 굽 깊이 1.2센티 우연히 중국 골동품을 접하면서 진품과 방품을 떠나서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옛 어른들의 지혜로운 손길이 느껴지는 건 국적을 떠나서 참으로 그 시대 배경으로 보면 대단한 발견이었을 것이다. 우리의 생활이 윤택하여질수록 일상의 삶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오랜 세월을 이어오면서 우리는 답습하고 변화하여 새로운 변화로 이어져 오고 있다. 30 2021. 8. 16.
중국 골동품 고월헌 古月軒 관지 ;옛날 의식에 쓰던 그릇이나 종 따위에 새긴 표나 글자 중국의 골동품에 작은 관심을 가지다보니 우연히 중국 연적이 눈에 들어와 구입하였다. 중국의 도자기는 처음 접하다보니 진품 방품 가품 현대 공예품으로 다양하게 접하지만 진품을 구입한다는것은 힘들다는 이야기를 귀동냥으로 들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한 연적 이었다. 찌든때는 골동품에서는 닦는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것으로 장사하는것이 아니기에 세척하여 지금의 모습을 보이게되었다. 소장하려다보니 조금씩 궁굼증이 더해져서 감정을 의뢰하여 보기로 결정하고 그결과는 청 강희~선동/고월헌 관 적동 각화 화훼문집 호형연적/진품 화가 제백석의 소장품으로 사료됨이라는 결과에 초보자가 무슨 큰 돈이라도 번것같은 기분이 드는것은 왜일까? 소장하기로 마음먹은 기.. 2021. 6. 30.
중국 국민화가 우관중 그림을 만나다 작가 오관중(吳冠中) 1919~2010 중국 강서 기흥에서 출생하고 북경에서 사망북경의 유명한 서화, 골동품점 인 (영보재) 화평 화랑에서 위탁해서 판매된 작품 소장자 “마원(馬遠) 이라는 사람이 1962년 영보재에 위탁하였으며 당시 판매 취급자는“주광관”이고 1968년 “주홍년”이라는 사람에게 오관중의 산수화를 가격 53원에53 수수년료없이 위탁 매매한 작품 영 보재의 위탁 증서를 보관오관중의 이서 글씨(서명)는 아래 실본과 비교해 보시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수화 그림은 “오관중”이 젊은 시절 그린 작품으로 예상되며상단의 협서는 “백설석” 이라는 사람이 무자년(1948년) 겨울에 쓴 것이고하단의 협서는 “거전” “거전”이라는 사람이 기축년(1949년) 겨울에 쓴 것임.  (하나 일. 가지 조. 등나.. 2021.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