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원신문기사내용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G20 대비 철저

by -한우물 2011. 7. 3.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G20 대비 철저

노원경찰서, 치안설명회

성북역 일대 파출소 설치를 위한 부지 물색중

서울노원경찰서(서장 황성모)는 지난 2일 상계3ㆍ4동 주민센터에서 경찰서장, 교통안전계장, 상계3ㆍ4동장 및 통장 및 치안현황에 관심이 있는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형식적인 경찰행사에서 벗어나 노원경찰 활동사항 및 내가 살고 있는 지역 파출소 경찰관들의 범인검거 등 범죄예방 활동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 권위를 버리고 주민과 친근하게 대화하는 황성모서장의 자세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아울러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하시고 현장점검 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답변하는 등 노원경찰이 서민을 위한 치안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황성모 서장은 “하루 평균 300건 이상의 112 신고가 접수되어 다른 치안을 못 할 정도로 많다. 이에 4개 지구대와 4개 파출소 관할 지역을 순회하며 치안설명회를 진행하여 지역별로 치안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국민에게 다가가는 경찰상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성북역 일대 지역은 경춘선 등 철길이 있어 순찰차의 접근이 쉽지 않다. 이에 성북역 치안센터의 파출소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부지가 확보되지; 않아 현재 물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1일에는 황성모 서장을 비롯한 노원경찰서 소속 직원 300여명이 노원서에서 중계근린공원-하계역-노원소방서로 이어지는 길가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인도는 비교적 깨끗하지만 화단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구석구석 쓰레기가 많았다. 거리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도 직접 받아 조치를 지시하는 등 서민을 지키는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청소는 대한민국 국격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G20을 앞두고 도시환경 정비와 함께 대비자세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노원경찰서는 방문 요인들의 숙소 1곳과 연도경비 업무를 맡고 있다. 이에 강남 관할 지역의 치안요소를 파악하고 현장 점검과 부대배치계획을 마치고 경비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