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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신문기사내용

정병옥 노원구의원 (월계 1, 2, 3동) 아파트 단지 분쟁조정위원회 활성화

by -한우물 2010. 7. 7.

아파트 단지 분쟁조정위원회 활성화
정병옥 노원구의원 당선자 (월계 1, 2, 3동)
[2010-06-21 오전 12:36:00]
 

 

 

 
 
 

아파트 단지 분쟁조정위원회 활성화

정병옥 노원구의원 당선자 (월계 1, 2, 3동)

월계주공 2단지에 입주하고, 94년 동대표로 봉사하던 중 단지 내의 다양한 문제나 분쟁을 접하게 되었다. 공동주택관리령 정리 부족으로 소화하기도 힘들었고, 특히 회계부분은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였다. 그 당시 동부고속 버스회사에 사고처리담당을 근무하면서 몸으로 부딪치면서 민원을 해결하던 경험이 단지 민원 해결에도 도움이 되었다.

월계주공 2단지는 장기 10년 이상 근속한 노동자들에게 복지아파트 형태로 분양하여서 환경미화원, 운수회사 직원들이 많이 분양받을 수 있었다.

2001년에 입주자대표회장이 되면서 관리비 분쟁이 가장 많았다. 2002세대나 되는 큰 규모의 단지여서 다툼도 많아 고소고발사건도 26건이나 되었다. 동대표들이 올바르지 않으면 분쟁이 생기고,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입주자대표회장으로 깨끗하게 단지를 운영하는 것을 보면서 주변의 지인들이 출마를 권유하기도 했다. 2002년에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장들이 십시일반으로 2,000여만원을 갹출하여 출마를 권유하였지만 그때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터라 사양했었다. 

2007년 당시 정봉주 국회의원의 권유로 사무국장직을 맡아 지구당조직을 개편하고 당원을 모집하면서부터 정치 일선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대선, 총선을 준비하면서 121명의 핵심당원에서 2,000여명의 당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의회에서 우선 아파트 분쟁조정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 현재 조례에는 그 규정이 있으나 제대로 회의소집도 되지 않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또 장애인, 저소득층, 노약자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예산을 우선 배정하도록 노력하겠다. 행정부 예산뿐만 아니라 기업에 직접 발로 뛰면서 해결할 예정이다.

월계역사 계단은 경사가 심해 치마 속이 보일 정도로 이용이 불편하다. 승강기는 노약자에게 한정되어 있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

지역 현안인 성북역 민자역사는 백남치 국회위원 시절부터 진행되던 사업이다. 추진위나 전담반을 구성해서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시멘트공장 이전부지에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유치해 학생이 찾아오는 명문고를 만들고 싶은 구상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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