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5 어르신, 젊은 기억을 찾아 길을 나서다! 지난 18일 저녁 옆집에 사시는 할아버지가 지나간 시절의 기억에 머물러 집을 나가시는 일이 생기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치매가 걸리신 할아버지의 기억 속에는 과거의 자신의 집이 숨어살고 계시는가보다. 사회적인 문제로 많이 접하고 듣고는 있지만 피부로 느끼는 가족은 힘겨운 .. 2008. 4. 26. 상계동, 1983년. 그 때를 아십니까? 공업용 미싱 수리점 ‘신성미싱’을 찾아서 세월이 지나면서 우리 주위에 사라져가는 소리와 직업들이 많이 있다. 딱히 기억하려면 생각이 순간적으로 멈춘다. 수년전만 하여도 야심한 밤에 아련히 들려오는 ‘찹쌀떡! 메밀묵!’ 장수의 목소리가 지금은 들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그 .. 2008. 4. 20. 천덕꾸러기 사전 이야기 가을은 책 읽기 좋은, 독서를 장려하는 계절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쁜 일상을 핑계로 책을 접하지 않는다는 통계를 가끔 듣는다. 활자로 된 책들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새로운 문명의 이기인 컴퓨터가 우리생활 깊숙이 들어와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008. 4. 20. 화사한 꽃들의 향기 2008. 4. 13. 블로그 첫 사용을 위해 해바라기처럼 .......... 2008. 4. 13. 이전 1 ··· 8 9 10 11 다음